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
자진뱅이산벚꽃 영농조합

마을소개

모든 이들의 쉼터가 되어 주는 곳,
산꽃으로 만든 천국 '자진뱅이마을'

욕심 없는 사람들이 자연에 순응하며 산세에 기대 살고 있는 곳.
산바람이 부는 봄날이면 꽃잎이 비처럼 내리는 장관이 펼쳐지고,
봄에는 산꽃으로 겨울에는 눈꽃으로 백색 물드는 마을.

500여 년 전, 전대장이 반한 터에서
그가 만든 이름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
찾아오는 누구에게나 안식처가 되어주는 마을이
바로, 금산의 자진뱅이마을 입니다.

마을의 유래

옛날에 전씨 성을 가진 장수 전대장이 숨어 살며 스스로 개척한 마을이란 뜻으로 자전(自全)이라 불리었던 자진뱅이마을은 범죄 없는 마을,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여러 차례 지정된 살기 좋은 청정마을입니다. 봄에는 마을을 둘러싼 산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여 비단고을 산꽃축제의 중심마을로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산골의 아름다움, 보이네요 '자진뱅이 둘레길'

산등성이를 따라 마을 전체를 두르는 자진뱅이마을의 둘레길인 ‘산꽃술래길’
이 등산길은 총 9km 거리에 완주하려면 4시간 정도 걸리지만 완만한 수준의 경사이며 걸을수록 새로운 경치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산을 오르다 지칠 때 즈음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멋들어진 정자, 특히 정상부근에 위치한 ‘보이네요’ 정자에서는 세상의 모든 산록과 흰꽃들 그리고 자진뱅이 마을 전체와 멀리보이는 서대산의 능선까지도 볼 수 있어 ‘보이네요’ 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약 2km 정도 오르면 수령이 3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자전리 소나무’를 만날 수 있는데, 이는 둘레길의 나무들 중 최고령이자 마을 주민들의 성스러운 나무로 여겨집니다.

봄꽃들의 향연 '산벚꽃축제'

생태계의 순리에 따라 자연적으로 탄생하고 전국 최고의 군락지를 형성하여 장관을 이루는 산벚꽃과 아름다운 봄꽃들 덕분에 자진뱅이마을은 매년 4월 ‘건강걷기 및 산벚꽃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타 주민 자치 활동

마을 주변 시설 관리

  • 둘레길 및 마을청소
  • 300년 노송 보존
  • 정자 관리 보전 (봄처녀, 산꽃나라, 보이네요)
  • 버섯 접종목 관리 등